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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엑스포, “참가인원 줄었지만 문제없다”

태권도엑스포, “참가인원 줄었지만 문제없다”

경제불황, 신종인플루엔자 등으로 인원 줄었지만 참가국은 유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호신술 세미나가 펼쳐지고 있다


“참가인원이 줄었지만 참가국은 전혀 줄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엑스포) 참가인원이 대폭감소한데 따른 현지 핵심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태권도엑스포의 참가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4백여명이나 대폭 불참했다.

이와 관련 그간 태권도엑스포 개최를 주도해 왔던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는 경제불황과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의 참가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과 호주 등에서 8백여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3백여명 만이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각 나라별 주요 인사들은 모두 참가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궁극적인 목표인 태권도공원 홍보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줄었지만, 태권도공원을 알리는 엑스포의 본래 취지는 흐려지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41개국에서 참석한 해외참가자들의 만족스러운 모습에서 다소 위원을 찾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태권도엑스포에서 태권도의 전반적인 체험이외에도 한지, 도자기, 한옥마을, 새만금 등의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태권도진흥재단측은 "태권도공원 개관년인 2013년가지 체계적인 홍보에 열을 올릴 것이다. 세계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만 조금 힘들었을 뿐이다. 향후 태권도 엑스포 개최에도 차질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태권도엑스포참가자 전원은 8일 무주에서 펼쳐지는 태권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9일에는 무주일대의 문화체험에 나선다. 태권도엑스포는 9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완료한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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