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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다카노리, 미국서 표도르와 ‘한솥밥’

오는 8월 어플릭션서 하파엘로 올리베이라와 경기


2006년 2월 무사도9에서 경기하고 있는 고미 다카노리


고미 다카노리(30,일본)가 표도르 에밀리야넨코가 속한 어플릭션행을 확정지었다.

M-1글로벌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미는 오는 8월 1일 열리는 어플릭션3에서 라파엘로 올리베이라(27,미국)와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로써 고미는 미국(어플릭션)에서도 표도르와 함께 활동하게 됐다.

앞서 고미와 표도르는 프라이드에서 함께 활동했다. 당시 프라이드에서 고미는 라이트급에서 표도르는 헤비급에서 오랜기간 챔피언을 고수해왔다. 서로 막강한 실력을 바탕으로 불패를 이어갔고, 세계 최강이라고 불렸을 정도였다.

두 선수 중 무너진 것은 고미였다. 고미는 프라이드 붕괴 이후 센고쿠로 이적했다. 하지만 센고쿠에서 고미는 세르게이 고리아예프, 키타오카 사토루 등에게 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센고쿠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미국진출을 결정했다. UFC와 스트라이크 포스의 진출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결국 고미는 표도르가 속한 어플릭션을 택했다.

고미의 상대인 올리베이라는 미국 중소격투기단체에서 활동한 파이터다. 이번 어플릭션3에서 메이저대회에 첫 데뷔전을 치른다. 타격과 그라운드에 뛰어난 종합격투가로 알려져 있다. 2004년에 데뷔해 8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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