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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유도영웅’ 최민호, 왕기춘 태극마크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왕기춘(왼쪽)과 최민호


‘베이징올림픽 유도영웅’ 최민호(29,한국마사회)와 왕기춘(21,용인대)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호와 왕기춘은 지난 17일 강원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체급별 남녀유도선수권대회 및 최종평가전에서 60kg급과 73kg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두 선수는 오는 8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최민호는 전 경기에서 한판승을 기록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김영주(20,용인대)를 상대로 1분 44초 만에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둬, 60kg급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최민호는 이번 대회 우승함에 따라 2003년 이후 6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왕기춘은 결승에서 용인대 후배인 김원중(20,용인대)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경기 초반부터 유효 2개를 뺏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허벅다리 되치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로써 왕기춘은 지난 2007년에 이어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접전이었던 66kg급에서는 안정환(25,포항시청)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63kg급 정다운(용인대), -70kg급 최미영(용인대), 78kg급 정경미(하이원), 78급 이정은(이정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8일에는 남자부 중량급과 여자부 경량급 경기가 펼쳐진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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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유도인 2009.06.23
기왕이면 대회 현장 사진을 올리시지. 언제쩍 사진을 아직도 사용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