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이건희, 천하제일 택견꾼 등극

준우승 성대 전인기, 3위 김지훈 올라
‘암사자’ 이건희(25,용인대 북새통)가 결련택견협회 최고의 택견꾼으로 등극했다.

이건희(흰색 상의)와 전인기와의 경기 장면
지난 13일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천하제일 택견꾼 결정전에서는 이건희가 성균관대 전인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건희는 천하제일 택견꾼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건희는 “2007년 처음 택견배틀에 참가하게 됐다. 학교 선배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재밌게 운동을 하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건희는 16강부터 1패만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건희는 16강과 8강에서 장찬용과 이하람을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경기대의 이천희와 대결을 펼쳤다. 2회전에서 이천희에게 1승을 내줬지만 발 빠른 얼굴 공격을 앞세워 2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결승에서 성균관대 전인기를 2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김지훈이 승리했다. 김지훈은 3회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천희를 1 대 0으로 누르고 3위를 기록했다. 아깝게 3위를 놓친 이천희는 감투상을 수상했으며, 배정석과 김성용은 각각 본때뵈기상과 최우수기예상을 수상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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