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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보, 국제대회 첫 메달 획득

한국삼보, 국제대회 첫 메달 획득

김남두와 박철현 사제지간 나란히 은메달 획득


지난 2008 부산에서 열린 삼보대회(본 기사와 관련없음)


삼보국제대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태극기가 올랐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L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09 아시아 삼보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현지에서 유선을 통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 삼보는 6년 만에 첫 국제대회 메달을 기록했다.

은메달의 주인공은 -82kg급에 출전한 김남두(경주지부)와 -68kg급 박철현(경주지부)이다. 두 선수는 같은 경주지부소속으로 김남두는 박철현의 스승이기도 하다. 스승과 제자가 아시아선수권에 함께 참가해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김남두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삼보선수로서 국제대회 첫 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 특히 같이 운동한 제자와 함께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시상대에서 바라보는 태극기가 이렇게 감격스러운 것인지 미처 몰랐다. 시상식에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총 25개국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은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한상조(경기지부)와 박기서(마산지부)는 3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우리 선수단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또 하나의 낭보가 전해졌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 개최지로 한국이 유력해졌다는 소식이다. 이는 한국의 경쟁국이었던 싱가포르가 개최를 포기해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 개최지 선정은 2010년 아시아총회에서 정해진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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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재영 2009.06.08
이야 내친구 박철현 멋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