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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을 혼란케 하는 불순 세력 자성하라”

태권도학과 교수 27명 성명서 발표



지난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학 태권도학과 교수 27명이 국기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교수 대표로 성명서 발표에 나선 용인대 진중의 교수는 “국기원의 내부 진통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의 이사장과 임원진은 정통 태권도인이 맡아야 한다. 국기원 정상화를 빌미로 정치권과 외부세력이 개입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달 22일 열린 5인 이사회에서 홍준표 KTA 회장 등 7명의 보선에 대한 문제 제기 차원에서 이뤄졌다. 국기원은 지난해 초 태권도특별법 통과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전환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엄운규 원장 사퇴 이후 1년 동안 정상화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에는 13명의 이사가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1. 국기원 정상화를 빌미로 태권도계를 혼란하게 하여, 정치권의 개입 및 외부 세력을 통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불순한 자들은 자성해야 한다.

2.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기원이 전통무예사실로서 목적 사업에 충실하도록 적극 후견하는 역할에만 충실해야 하며, 고유 정신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사장 및 임원은 법인 임원 규정에 합법적으로 부합한 정통 태권도인이 당연직을 맡아야 하며, 외부 세력을 엄격히 배격해야 한다.

3. 국기원은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서, 전통무예의 성지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작금의 정치 및 외풍에 흔들리는 비교육적인 상황은 국민교육에 몹시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국민 통합에도 저해 요소가 될 것이다. 시급히 통합과 발전이라는 균형감을 회복해서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09년 6월 4일
전국태권도학교교수단 일동(27인 동참)
대표 낭독 진중의(용인대학교 교수)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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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수련 2009.06.06
참여교수 27명의 명단은 왜 공개해 주기바란다. 누가 이렇게 용감한 행동을 하는지 박수를 보낸다.
요 즘 2009.06.07
이상한 사람들과 다닌다고 하더니 태권도성명서 발표하신거군요.
지지함 2009.07.19
이상한사람은 치과를가야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