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축제, "내년을 위해 올해 쉰다"
오경호 이사장,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일정 겹쳐 힘들어”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10회를 이어온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올해는 쉰다.
충청대학(이사장 오경호)은 예산 등의 문제로 태권도문화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대학이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지 않은 것은 지난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오경호 이사장(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내년에 더 크게 열기 위해서 올해 쉬는 것이다. 또 올해부터 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맡게 돼 7월에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태권도문화축제와 일정도 겹친다. 내년에 ITF 세계선수권과 함께 더욱 성대하게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문화축제는 2005년부터 격년제로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열어왔다. 올해는 해외에서 개최할 차례였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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