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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투 맨'과 태권도의 만남



태권도 품새의 생활 체육화를 위해 진천군과 충청대학 화랑연구소(소장 오노균 교수)에서 개발한 품새, 흥무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만났다.

충청대학 화랑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R&B의 대명사, 4인조 그룹인 (보이즈 투 맨) Boys Ⅱ Men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화랑 흥무 품새를 배경으로 뮤직 인 하이 플레이시스(Music In High Places) 촬영을 가졌다.

뮤직 인 하이 플레이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전세계적인 미국 음악방송으로 문명의 경이로움을 음악과 조화시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한국방문의 해 조직위원회의 주선으로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기 태권도를 통한 한국 홍보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대 시범단과 화랑 오현도장 시범단은 한옥마을에서 보이즈 투 맨의 리듬 앤 블루스(R&B) 음악이 감미롭게 흐르는 가운데 약 5분간 흥무품새 4단계 186개 동작을 펼쳤다.

다양한 손동작을 위주로 전통 춤사위와 택견을 접목한 품새, 흥무는 리듬 앤 블루스와 가스펠 음악을 하는 보이즈 투 맨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충청대 시범단은 이 자리에서 강하고 박력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흥무가 보여준 태권도의 부드러움과 함께 태권도의 강함을 선보여 강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된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의 음악 애호가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이즈 투 맨과 태권도의 만남을 연출한 화랑연구소 오노균 소장은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만남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를 해외에 널린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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