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 대사, 삼보연맹 적극 지지
“러시아와 세계삼보연맹의 공식지지 단체는 삼보연맹 밖에 없다"

21일 러시아대사관에서 만난 문종금 삼보연맹 회장(좌)과 글레브 이바센초프 대사
글레브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는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하 삼보연맹)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바센초프 대사는 21일 중구 정동 러시아대사관에서 문종금 회장을 만나 한국 내 삼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고, 삼보연맹이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바센초프 대사는 “한국에서 삼보가 발전하는 데 문종금 회장의 삼보연맹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도 삼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최근 한국의 삼보단체가 또 생겼다고 들었는데, 러시아 삼보연맹과 세계삼보연맹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는 단체는 삼보연맹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대한민국삼보협회(회장 김장준)는 표도르 에밀리야넨코를 고문으로 위촉하며, 창단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문종금 회장은 “세계 삼보연맹 로고와 러시아연맹 로고는 한국에서 삼보연맹만이 사용 받을 수 있음을 승인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삼보협회가 러시아 측에 창립총회 초청장을 보내는 등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삼보연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 김남두(46)와 박철언(20)을 각각 82kg급, 68kg급 경기에 출전 시킬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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