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대만 23명, 국기원 8단 심사 응시

대만 23명, 국기원 8단 심사 응시

해외 협회 고단자 심사 인원 중 역대 최다 기록


19일 국기원 8단 심사에 응시한 대만 태권도인 23명


국기원 고단자 심사에 23명이라는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9일 국기원 고단자 심사에 대만 태권도인 23명이 국기원 8단 승단심사에 응심했다. 국기원 설립 이래 8단 이상 해외 고단자 심사 응시 인원 중 최다 규모다.

이날 8단 심사를 본 대만태권도협회 장훠루(張火爐, 52) 부이사장은 “태권도는 어린이들에게 예절을 알려주며,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훠루 부이사장은 군대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공인 7단을 획득하기가지 매일 수련을 해왔다고 한다.

이번 심사를 총괄한 박현섭 국기원 총무이사는 “대만은 심사 체계가 가장 잘 돼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며 “응심자 전원이 이번 심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선택 품새 중 자신 있는 품새를 물었더니 ‘전부 자신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심사 과정을 지켜보니 상당한 실력들이었다.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8단 심사에서는 지정품새인 한수와 선택품새(천권, 지태, 십진 등)를 시연해야 한다.

대만은 유단자 10만 여명을 포함하여 200만 명 이상의 태권도인프라를 확보한 나라이다. 국기원은 대만태권도협회를 국기원 승단(품) 심사사업 시스템 매우 잘 전수된 대표적인 나라로 꼽고 있다. 국기원 심사 규칙을 살펴보면 ‘국내 및 해외거주 8단 이상 응심자는 본원에서 실기심사를 실시하며, 심사 시기는 매 분기마다 실시한다’로 규정 돼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