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동 25년 만에 ‘정본 해동검도’ 교본 출간

해동검도 관장 세미나 및 ‘5+5Club member’도 개최

세계해동이 25년 만에 내놓은 정본 해동검도 교본
세계해동검도연맹(총재 김정호,WHGF)이 정통 해동검도 교본을 출간했다. 지난 1984년에 발간된 해동검법개론(海東劍法 槪論) 이후 25년 만에 제작된 WHGF의 교본이다.
17일 WHGF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09 해동검도 마스터 세미나 기간 중에 ‘정본 해동검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호 총재는 “그동안 심검도를 해동검도의 술기라고 가르치는 도장이 생겨나는 등 명칭만 해동검도인 곳이 많았다”며 “이번 정본 해동검도의 출간은 해동검도의 역사와 술기를 바로잡는 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책에는 해동검도 4단 과정까지의 실기 내용과 그간의 역사가 수록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해동검도 입문, 해동검도 실기 수련, 사진으로 보는 역사 등의 3가지 주제로 분류됐다. 실기부분에서는 해동검도의 기초 및 기본동작과 쌍수검법, 심상검법, 예도검법, 본국검법의 전 과정이 담겨있으며, 총 312페이지 분량으로 2,000여 컷의 해동검도 실기 사진이 실려 있다.
WHGF의 김정우 교육부장은 “1982년 안양 최초의 해동검도 도장을 시작으로 현 해동검도의 활동사진 등이 실려 있어, 해동검도의 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HGF는 정본 해동검도의 보급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한 뒤, 올해 말부터 5단 과정부터의 실기내용을 담은 두 번째 교본과 영문판 교본 출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09 해동검도 마스터 세미나에는 전국에 퍼져있는 320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WHGF는 검법, 격검 및 베기 교육과 도장 수련생들의 상해와 신체 교정을 위한 ‘스포츠 상해와 신체 교정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200년~2009년) WHGF가 주최한 대회 및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해동인을 선발하는 ‘5+5Club member’ 인증 및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16일부터 열린 2009년 해동검도 관장세미나
[정대길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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