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01, 2명의 챔피언 출전 ‘흥미진진’

B.J 펜 VS 플로리안, 실바 VS 그리핀 확정

지난 1월 열린 UFC94 BJ 펜과 조르주 생 피에르의 경기 장면
UFC100으로 인해 다소 흥미가 반감 될 것으로 예상됐던 UFC101이 2장의 '흥행카드'를 꺼내 들었다.
UFC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와코비아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라이트급챔피언 B.J 펜(30,미국)과 미들급챔피언 앤더슨 실바(34,브라질)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두 챔피언의 출전으로 UFC100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B.J 펜은 케니 플로리안(32,미국)을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방어전을 치른다. B.J 펜의 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B.J 펜은 지난 1월 UFC94에서 조르주 생 피에르(27,캐나다)를 상대로 웰터급챔피언에 도전해 4라운드 TKO패했다. 하지만 경기 이후 생 피에르의 몸에 바셀린을 바른 것이 밝혀져 B.J 펜이 네바다주 체육위원회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B.J 펜은 생 피에르와의 경기 직후 “이번 경기를 승리하고 은퇴하려 했다. 하지만 생 피에르에게 패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해 다음 도전자로 내정돼 있던 플로리안과의 경기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지난 3월 B.J 펜은 UFC잔류를 확정짓고, 플로리안과의 경기를 수락했다.
미들급최강자 앤더슨 실바는 포레스트 그리핀(30,미국)을 상대로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한다. 실바는 현재 UFC 최고의 파운드-포-파운드(Pound-For-Pound) 선수로 올라있다. 실바는 지난 4월 UFC97 출전을 앞두고 “UFC가 원한다면 언제든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로 실바의 말이 현실화된 것이다. 앞서 실바는 지난해 7월 제임스 아이빈(30,미국)을 상대로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해 1승을 거둔 바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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