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여론조사 ‘2009 WTF 차기총재는 누구?’

오는 10월 WTF 총재 선거, 향후 태권도 발전과 관련해 더없이 중요한 선거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운용, 조정원, 박수남, 낫 인드라파나, 오경호(직위 생략)
오는 10월, 전 세계태권도인들의 이목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쏠린다.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이 개최되는 이유도 있지만, 대회 직전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회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차기 WTF 총재를 뽑는 선거가 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총재선거가 올해 특별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 때문이다. 현재 태권도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는 정식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문제는 이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월초 코펜하겐 총회에서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을 결정한다. 여기서 태권도가 살아남느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태권도를 포함한 기존 26개 종목은 그대로 두고 7개의 예비종목 중 두 개를 선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태권도가 2016년올림픽에 잔류하더라도 2013년 IOC총회에서 결정되는 2020년 올림픽종목 유지는 정말 위태롭다(블록투표 종목이 25개로 축소)'는 사실이다. 그래서 2013년까지 WTF를 이끌 차기총재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이에 <무카스>에서는 ‘2009 WTF 차기총재는 누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30일까지 ‘무림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6명의 인물을 선정했다. 순서는 가나다순이다.
◆ 김운용 :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초대 국기원 원장, 태권도 세계화 및 올림픽종목 채택의 주역
◆ 낫 인드라파나 : 현 세계태권도연맹 수석부총재, 현 태국 IOC 위원
◆ 박수남 : 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영국태권도협회 회장
◆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로스 : 현 유럽태권도연맹 회장
◆ 오경호 : 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충청대학 이사장
◆ 조정원 : 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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