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태협, '홍보' 강화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200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은 첫째, 도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경영지원 둘째,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총력 매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이다.
주요 추진 사업에서 국제교류의 활성화와 태권도 홍보전략이 눈길을 끈다.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태권도 시범단 및 사범 파견 그리고 남북 태권도 교류를 골자로 하고 있다.
태권도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인 스웨덴, 헝가리, 노르웨이 등에 국가대표 시범단을 그리고 모로코와 체코에는 태권도 사범을 파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북 태권도 교류에 관해서는 지난 해 남북공동보도문에서 합의된 내용대로 북한의 조선태권도위원회와 정부 방침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국내·외에 더욱 적극적인 태권도 홍보를 하겠다고 선언한 대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 대표 위송방송인 아리랑 TV와 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태권도경기를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가량 생중계 또는 녹화방송하기로 했다.
또한 무술전문 방송인 월드 TV와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 월드 TV는 태권도 고정방송을 신설해 5월 중으로 시범방송을 시작하며 7월부터는 정식방송을 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방송이 올림픽 정식종목이자 한국 대표문화인 태권도를 전세계에 홍보 및 보급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폭 넓은 태권도 시청자를 확보해 태권도 스타를 발굴, 태권도를 인기 있는 스포츠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또한 국제대회를 제패한다는 목표를 세워 대표선수의 경기력 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서 월드컵, 동아시아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에 신경을 기울여 좋은 성적을 올려 국위선양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꼭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대표선수 남·녀 선수 16명을 태능선수촌에서 훈련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후보 남·녀 선수 32명은 동계와 하계로 나눠 강화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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