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서 태권도시범을? '강상구 관장의 TNT'
'월 3억원 수입의 신화' 마이애미 강상구 관장(41)이 운영하는 미국 내 7개의 도장 SANG'S MARTIAL ARTS & TNT. 강 관장은 마이애미 전역에서 태권도 개인레슨과 TNT(태권도&타이복싱)를 통해 지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도대체 무엇이 강 관장의 TNT에 열광하게 했을까. 비법은 강 관장의 깜짝 놀랄만한 마케팅 능력에 있었다.
지난 2월 12일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츠의 홈 경기, 2쿼터가 끝난 직후 하얀 도복을 입은 태권도인들이 농구장에 나타났다. 약 15분간 진행 된 이날 공연에서 강 관장은 태권도 시범과 TNT를 선보였다. 마이애미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드웨인 웨이드의 덩크슛 보다, 시범단원들의 발차기 하나에 관중들은 더 큰 환호를 보냈다. 피날레에서는 한 중년의 아주머니가 하얀 도복에 글러브를 끼고 나와 좌우 펀치를 두드리며, 마이애미 홈 관중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NBA 운영위원회의 방침이 워낙에 경기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영상 유출을 꺼려하는 까닭에 본사와의 협의까지 거치면서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간은 지났지만, NBA에서의 태권도는 이례적인지라 <무카스>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영상제공 : 미국 NBA 본사
편집 : 박정민 PD
[박정민 PD / park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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