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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사태풍, 태권도계도 ‘흔들?’

문체부 인사태풍, 태권도계도 ‘흔들?’

신재민 2차관 1차관으로 인사, 최종학 체육국장 교체



최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의 인사이동 때문에 태권도계가 적지 않게 ‘술렁’거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청와대는 “신재민 문체부 제2차관이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2차관 당시 정부 부대변인을 겸하며 종교, 체육, 홍보 정책 등을 담당했었지만, 앞으로는 문화, 예술, 관광 정책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제2차관에 김대기 통계청장을 내정했다. 이를 두고 한 태권도전문지는 지난 28일, ‘신재민, 홍준표에 밀렸나?’라고 호들갑을 떨었다가 ‘슬그머니’ 기사를 내렸다.

이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의 핀잔(?)으로 문체부 차관인사가 좌지우지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한 중앙일간지의 문체부 출입기자는 “신재민 차관은 그동안 잇따른 돌출발언으로 여권 내에서 잡음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워싱턴 특파원 시절부터 이명박 대통령과 두터운 신분을 쌓았고, MB정권 창출 과정에서 공이 큰 것은 확실하지만 일종의 견제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청와대나 문체부 입장에서는 태권도는 한 부분일 뿐이다. 국기원 정상화 및 이사장 선임 등 태권도계 현황이 이번 인사에 영향이 전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미미하다는 것이 기자들 사이의 전반적인 견해다”라고 설명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태권도계에서는 몇몇 인사를 제외하고는 문체부 인사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지난 2일 단행된 실국장급 인사에는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다. 2006년 태권도특별법 발의 이후 지금까지 태권도계 전반에 걸쳐 깊은 관여를 해온 최종학 체육국장이 물러났기 때문이다. 신임 체육국장은 김성호 씨가 맡았으며, 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부서개편도 단행됐다. 특히 태권도계 전반을 담당했던 스포츠산업과가 체육진흥과로 흡수되면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기원은 이번 문체부의 인사태풍에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국기원 한 관계자는 “국기원 정상화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13명의 이사를 대신할 인사명단을 문체부에 넘겼다. 이를 참조해 문체부에서 임시이사를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업무를 주관했던 사람들의 인사이동으로 시간이 지체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번 문체부 인사태풍의 여파가 태권도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인 가운데, 태권도제도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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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국기원 2009.05.06
하루 빨리 국기원이 정상화 되어야한다. 또한 정치인이 아닌 태권도인이 국기원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핵 2009.05.06
태권밥상차려홍준표회장에게받치고국기원도달달말아받쳐주자홍회장님은관복/인복/돈복이떠져네여/그러다보면하늘에서핵폭탄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