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한 체급 높은 그리핀과 격돌

오는 8월 열리는 UFC101서 대결

앤더슨 실바가 지난 18일 열린 UFC97에서 탈레스 레이티스와 대결하고 있다
UFC 미들급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포레스트 그리핀을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2승에 도전한다.
29일(한국시간) 영국의 격투기전문사이트 엠엠에이베이는 “오는 8월 8일 열리는 UFC101에서 미들급챔피언 앤더슨 실바(34,브라질)와 전 라이트헤비급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29,미국)이 격돌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도 야후스포츠를 통해 “두 선수 모두 경기를 허락했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바는 이번 경기가 라이트헤비급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해 6월 실바는 미들급에는 더 이상 상대가 없다며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했다. 당시 UFC 베테랑 제임스 아이빈을 상대로 1라운드 손쉬운 TKO승을 거뒀다. 이후 미들급방어전을 치르는 동안에도 ‘UFC가 원한다면 언제든 라이트헤비급으로 옮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화이트 대표가 그리핀을 상대로 경기를 하겠냐고 제안했을 때도 ‘누구와 싸우든 상관없다’며 흔쾌히 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바의 매니져 에드 소아레스는 “그리핀은 라이트헤비급 탑랭커며,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앤더슨은 항상 그리핀과 같은 거물급의 선수와 싸우길 원했다. 실바는 이번 경기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도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상승세인 실바에 비해 그리핀은 벼랑 끝에 몰린 상태다. 그리핀은 지난 해 12월 라샤드 에반스에게 TKO패를 당하며 챔피언벨트를 빼앗겼다. 최소한 이번 경기는 승리해야 다음 경기에서 전초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앞서 그리핀의 상대였던 티아고 실바는 부상으로 인해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실바와 그리핀이 출전하는 UFC101에는 B.J 펜과 케니 플로리안, 랜디 커투어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