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이순신축제에 등장한 마상무예

제48회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28일, 성웅이순신축제에서 마상무예가 시연되고 있다
지난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강희복) 곡교천에서 열리고 있는 성웅이순신축제에 마상무예가 주요 행사로 등장해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신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축제평가에서 등급이 하향 조정됐었다. 이에 행사조직위는 자극을 받고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위기의 시대를 밝혀라! 이순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강한 한국을 알리는 행사이미지로 마상무예시연과 조선시대 무과전시의가 매일 열리고 있다. 마상무예와 무과전시의를 총괄지휘하고 있는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이하 '마상무예협회') 김영섭회장은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마상무예 시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드문일"이라며 "우리의 기마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축제조직위는 이번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인 마상무예를 위해 400m에 이르는 시연장을 제공했다. 또 1천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임시 관람대를 설치했다. 또한 아산시에 소재한 선문대와 호서대의 무도전공자 150여명이 무과전시의에 직접 참여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마상무예시연 리허설 현장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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