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인 제1회 하나페스티벌이 태권도인의 도움을 찾고 있다. 하나페스티벌의 총 진행을 맡고 있는 채영병 씨는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려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태권도인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인 kba 사랑나눔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일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문화거리가 있는 전라북도 전주 일대에서 약 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 페스티벌에서의 태권도 시범 목표는 태권도도 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예의를 알게 되었다는 태권도 4단의 채영병 씨는 "청소년 축제의 장에 태권도 시범이 빠질 수 없다"며 "태권도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태권도 시범단을 구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채영병 씨는 "백방으로 알아보고는 있지만 자선사업이다 보니 태권도 시범단을 구하기가 힘이 든다"라고 털어놓으며 "태권도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하나 되는 그 날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건 하나페스티벌의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학교의 설립이다. "일선 태권도 도장에서 장애인을 받아주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는 채영병 씨는 "장애인이 태권도를 편안한 마음으로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페스티벌에는 태권도 시범 외에 우리는 모두 하나 사회 의식 변화를 위한 하나 선언 동참 서명운동, 사랑나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청소년 NGO단체 건립기금 마련 사랑의 벽돌쌓기 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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