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장창하 멕시코 월드투어 출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 출전, 수준 높은 경기 기대

임수정(좌)과 장창하(우)
다음달 2일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2009 세계 태권도투어 멕시코 대회(WORLD TAEKWONDO TOUR MEXICO,이하 멕시코투어)에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수원시청)과 남자 중량급의 간판스타 장창하(한국가스공사)가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은 이번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수정을 비롯한 스티븐 로페즈, 마리아 에스피노자, 기예르모 페레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또 나머지 선수들도 대부분 세계선수권 혹은 대륙별대회 우승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2체급에서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임수정 선수의 출전에 대해 수원시청 김진기 감동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다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태권도협회의 추천도 있었고, 본인도 동의를 해서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지만, 수정이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워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박종만 감독은 “(장)창하를 믿는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만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부상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멕시코투어는 농구, 축구, 야구의 프로리그처럼 우승자에게는 고액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3만달러(한화 약 4천만원), 2위는 1만 5천달러, 3위는 5천달러가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빨라시오 데 로스 데뽀르떼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열린다. 또 현지 언론이 전 경기를 멕시코 전역으로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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