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 현장실습’

UFC97관람과 현장분위기 적응 차 15일 출국

한국에서 UFC진출 기자회견을 가진 추성훈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UFC 출전에 앞서 현장실습에 나섰다.
추성훈은 지난 15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UFC97관람과 더불어 현장 분위기 적응을 위한 것이다. 출국 직전 추성훈은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nikkansports.com)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없는 세세한 곳까지 직접보고, UFC선수들의 기술을 훔쳐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성훈의 UFC관람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해 11월 추성훈은 K-1과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UFC92’ 관람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추성훈은 UFC관람 이후 라스베이거스 관광에 치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먼저 추성훈은 UFC97을 통해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탈레스 레이티스의 타이틀전을 관람한다. 실바의 타이틀전은 추성훈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경기다. 이전 UFC진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목표가 챔피언 실바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추성훈은 경기 도중 팬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UFC에서 보고 느낀것을 그대로 말할 것”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UFC97이 끝난 후에는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만나 간단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추성훈의 UFC데뷔는 오는 7월 11일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리는 UFC100을 통해 이뤄진다. 상대는 데니스 강을 TKO로 꺾은 앨런 벨쳐(24,미국)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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