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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 ‘최다연승’ 호이스 그레이시 넘는다

앤더슨 실바, ‘최다연승’ 호이스 그레이시 넘는다

호이스 그레이시와 함께 8연승 타이기록 중, 오는 19일 9연승 도전



‘UFC미들급챔피언’ 앤더슨 실바(33,브라질)가 ‘UFC의 전설’ 호이스 그레이시(42,브라질)를 뛰어넘는다.

실바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리는 UFC97에서 탈레스 레이티스를 상대로 UFC 최초 9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UFC 최고 연승은 실바와 그레이시가 기록한 8연승이다.

그레이시는 UFC가 출범한 1993년 초창기 최다연승 기록보유자다. UFC1, 2, 4대회에 출전한 그레이시는 8연승을 기록했다. 당시 그레이시는 ‘그레이시 주짓수’(유술)를 바탕으로 자신보다 큰 체급의 상대를 제압했다. 그래플링이 생소한 상대선수들은 그레이시의 주짓수에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선수들은 그래플링에 익숙해졌고, 그레이시가 기록한 8연승은 깨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대’ 실바가 9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실바는 명실공히 미들급 최강자다. 2006년 10월 리치 프랭클린을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4차례 방어전에서 TKO를 거두며 왕좌를 지켜왔다. 2008년 7월에는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해 1라운드 TKO승을 거두기도 했다. 오는 19일 실바가 UFC 최초 9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UFC97에서는 ‘수퍼코리안’ 데니스 강(31,캐나다)이 사비에르 포우파 포캄(27,프랑스) 상대로 UFC 1승에 도전한다. 데니스 강은 지난 1월 UFC93에서 앨런 벨쳐를 상대로 UFC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데니스 강은 모든 면에서 벨쳐를 압도했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TKO패를 당했다. 하지만 팬들로부터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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