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스포츠불모지’ 중국 둔황에 전달된 태권용품

‘스포츠불모지’ 중국 둔황에 전달된 태권용품

안양외고, 자매결연기념으로 교육용품전달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증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충실,이하 안양외고)가 ‘스포츠불모지’ 중국 둔황의 학생들을 위해 태권도용품을 전달한다.

안양외고는 9일 세미나실에서 ‘중국둔황여유중전학교 태권도용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양외고가 여유중전학교 한국어과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기증된 태권도, 스포츠 용품 및 책 등은 다음 주 둔황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충실 안양외고 교장은 “지난 해 11월 여유중전학교와 자매결연을 확정짓고, 둔황을 방문했다. 당시 한 한국인 태권도 유단자가 한국어과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었다”며 “하지만 둔황은 학생들이 ‘공이 없어서 축구를 못 한다’고 말할 정도로 스포츠불모지였다. 당연히 태권도복을 비롯한 수련장비도 부족했다. 이에 우리학교는 태권도 및 스포츠용품과 함께 한국어 교육교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태권도보급과 한류열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외고는 오는 9월에는 여유중전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원은 최대 2명으로 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될 예정이다.

무카스 팁(TIP)
* 중국 둔황 :
간쑤성 서쪽 끝 당허강 하류 사막지대에 위치한 오아시스 도시로 연평균강수량이 32.9mm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서역 경영의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최근 둔황은 석굴이 유명해지면서 관광도시로 발달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스포츠불모지라... 2009.04.09
그럴까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좋은 인연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