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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 ‘미들급으로는 너무 강하다’

앤더슨 실바, ‘미들급으로는 너무 강하다’

“라이트헤비급으로 가라면 가겠다”



앤더슨 실바(33,브라질)가 적수가 없는 미들급을 떠나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UFC 미들급챔피언 실바는 8일(한국시간) 미국의 격투기전문사이트 엠엠에이팬하우스(fanhouse.com)를 통해 “나는 라이트헤비급에서 경기를 가지고 싶다. 물론 이는 오는 19일 탈레스 레이티스와의 방어전에서 승리하고, 또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요청할 경우에 현실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헤비급 전향은 미들급에 더 이상 실바의 적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바는 현재 명실공히 미들급 최강자다. 2006년 10월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4차례 방어전에서 TKO승을 거두며 왕좌를 지켜왔다. 2008년 6월에는 “미들급에는 적수가 없다”며 라이트헤비급 도전에 나섰고, UFC 베테랑 제임스 아이빈과 격돌해 1라운드에서 손쉬운 KO승을 거둔 바 있다.

현재 라이트헤비급은 ‘UFC 죽음의 체급’으로 불리고 있다. 라샤드 에반스, 퀸튼 잭슨, 료토 마치다, 포레스트 그리핀 등이 '물고 물리는 타이틀쟁탈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드의 강자 반다레이 실바도 라이트헤비급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미들급 회귀를 선언한 바 있다. 실바의 라이트헤비급 도전이 현실화된다면 최고의 빅매치들이 연달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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