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빈, K-1 월드 맥스 설욕전 나서

지난 2006년 월드 맥스 패배 설욕 나서

맥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임치빈(왼쪽)과 일본 대표선발전에서 챔프에 오른 코히루이마키 타이신
‘치우천왕’ 임치빈(30,팀 치빈)이 K-1 월드 맥스 설욕전에 나선다.
지난 2일 FEG코리아는 “임치빈이 오는 21일 열리는 ‘K-1 월드 맥스 파이널16’에서 코히루이마키 타이신(32,일본)과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 2006년 4월 ‘K-1 월드 맥스 개막전’에서 격돌했다. 당시 임치빈은 코히루이마키를 상대로 3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최근 임치빈은 상승세다. 지난 20일 열린 K-1 맥스 코리아에서는 김세기, 이수환 등을 KO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절정을 기량을 과시했다. 임치빈의 월드 맥스 도전은 2006년과 지난 해 이어 세 번째다. 당시 임치빈은 킥방어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월드 맥스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반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임치빈의 설욕전 상대인 코히루이마키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코히루이마키는 지난 2월 ‘K-1 월드 맥스 일본대표결정전’에서 키도 야스히로, 야마모토 유야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과 2005년 우승한 뒤 4년 만의 우승이다. 코히루이마키는 최근 맷집과 기량 등 모든 면에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임치빈에게 KO패 당한 이수환(26,인천 무비)은 야마모토 유아(25,일본)를 상대로 리저브매치를 치른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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