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2016년 올림픽 잔류 유력

로게 위원장, 8월 베를린에서 두개의 추가종목 결정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손태진 선수의 경기모습(사진 왼쪽)
태권도의 2016년 올림픽 잔류가 유력해졌다. 현재 2012년 런던올림픽에 포함된 26개 종목(태권도 포함)은 그대로 두고, 올림픽 진입을 앞두고 있는 7개의 예비종목들 중 두 개를 선정, 추가해 최종 28개로 확정하겠다는 ‘26+2’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미국 덴버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에 참석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로게 위원장의 발언에서 공식 확인됐다. 28일
이를 위해 IOC는 오는 6월 스위스 로잔에서 있을 집행위원회 회의 때, 7개 예비종목들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어 8월 13일 베를린 집행위원회에서 앞서 7개 종목들 중 2개를 선별한다. 추가된 2개의 종목은 10월 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전체 IOC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찬반투표에 붙여진다. 나머지 26개 종목 전체에 대해서도 정식종목 유지에 대한 블락투표(비밀투표)가 실시된다.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되기를 희망하는 예비종목은 야구, 골프, 가라테, 롤러스포츠, 럭비, 스쿼시, 소프트 볼 등 7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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