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

태권도와 우리 몸의 방어체계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가 "태권도를 하면 왜 좋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일 것이다. 대부분의 대답들은 "예절을 배운다", "자신감을 배양한다" 등의 주로 정신적 변화를 강조한다. 예절을 익히게 하고 자신감을 배양하는 것이 태권도 수련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어떤 변화가 우리 몸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우리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것이다.

규칙적인 태권도 수련은 우리 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효과가 바로 우리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태권도를 하면 왜 감기나 질병에 걸리지 않고 튼튼할 수 있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태권도를 통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훨씬 강해진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느끼진 못하고 있지만 우리 몸은 항상 질병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각종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생물들이 수시로 우리 몸을 침입하고, 우리 몸의 방어체계는 언제나 이것들을 잘 막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주는 방어체계가 없어지거나 약해지면 우리 몸은 바로 질병에 걸리게 된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외부 미생물의 침입에 대한 강력한 방어기능과 또 죽은 세포, 파괴된 세포들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암세포 등의 전이세포들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다. 우리 몸의 저항력이 강해진다는 것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바로 이러한 면역체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강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백혈구들과 림프기관들이다. 이것들은 우리 몸을 외부의 나쁜 균들의 침입에서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우리 몸의 이러한 방어체계의 기능은 마치 침략을 막기 위한 군대의 모습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침략을 받으면 육·해·공군이 이것을 막아내야 한다. 우선 공군이 레이더망이나 비행기들이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고 이를 먼저 공격하여 전멸하거나, 육군과 해군에 연락하여 적에게 포격을 가하고 포위해서 무찌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 몸 속에도 이런 공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백혈구 속에 있는 T-임파구라고 하는 면역세포들이다. 이 T-임파구는 외부에서 어떤 바이러스나 미생물 같은 병원체들이 들어오면 즉각 달려가서 나쁜 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죽여버리는 공군과 같은 역할을 한다.

중요한 사실은 이 T-임파구라고 하는 면역세포들이 태권도처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 몸속에서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다른 중요한 면역세포가 거식세포(macrophage)라고 불리는 것인데 말 그대로 군대의 포병부대와 같이 T-임파구가 해결하지 못하는 더 큰 변이세포들을 잡아먹어 없애 버린다. 거식세포도 태권도를 하는 동안 증가를 한다. 이외에도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B임파구 등의 특별한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세포들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태권도는 가장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부여할 수 있는 훌륭한 건강운동이다. 규칙적인 태권도 수련은 우리 몸의 내부에서 백혈구의 수를 증가한다. 이것은 백혈구를 구성하는 이런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켜 병에 잘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다.

결국 태권도를 규칙적으로 수련하여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더 많아지고 활동이 더 왕성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이 태권도를 하면 병에 잘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되는 이유인 것이다.

댓글 1

림 원 섭 2001.04.14
류병관 교수 태권도는 전신 근육 운동 에 대한 의견 어떤 운동이나 다 좋아 - 태권도 개척사범 림 원 섭 씀. 움직인다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다 좋아 몸뚱아리를 움직이든 대가리를 움직이든 말이야 움직인다는 것은 살았다는 것이고 더 튼튼하게 산다는 것이라고 보아 물이 흐르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고 피가 돌지 않고 양심이 바르지 않고 그러니까 펄펄 살아서 뛰어 다녀도 24시간이 부족하게 움직여도 죽은 송장이 있고 죄 썩어서 형체가 없어도 힘깨나 쓰며 당당히 산자가 있어 - 문제는 머리는 죽고 몸둥아리만 살 것이냐 ! 아니면 문제는 머리도 살고 몸둥아리도 살 것이냐 지- 태권도의 아이덴티티가 -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창시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창립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건립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즉 기술 동작, 용어, 이론, 심리학, 철학, 역사 등등에서 - 내 것과 남의 것이 얼마나 있느냐 태권도 속에 얼마만치 내포되어 있느냐 일 것이다 다시 말하여 표절(剽竊)이라 얼마나 남것을 베기였고 절표(竊剽)라 얼마나 남 것을 복사했고 절편(截片)이라 만나는 점의 높이나 거리가 얼마나 있고 절품(絶品)이라 아주 뛰어나고 좋은 물건처럼 얼마나 있고 절핍(絶乏)이라 계속해서 생기지 않고 아주 없어질 것이냐 절호(絶好)라 더할 수 없는 좋은 기회로 볼 것이냐 절행(節行)이라 절개 있는 행실은 - 있느냐 ? 있으면 또 얼마나 있냐? 몸둥아리만 튼튼하게 할 것이 아니라 대가리도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 좀 하거라 - 본인은 절후(絶後)라 비교할 만한 것이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냐, 있을 것이냐 ? 절화(絶火=折花)라 가지째 꺽은 꽃 모양이 될 것이냐, 가난하여 밥을 질게 없드라고 굶을 것이냐 ? 절한(絶汗)이라고 죽을 직전(임시)에 이마에 나는 식은 땀을 흐르며 사 노 라 학문을 하는 태권도 학자들아 - 몸둥아리만 말하지 말고 머리도 좀 말하고 대가리도 좀 말하고 골도 좀 말하거라 - 대대손손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하거라 겨우 70년, 80년, 백년 사는 것을 말하면 너무 짧다 참 말로 욕심이 없는 듯이 보 이 노 라 - 4334년(01년)3월26일 날 태권도 신문 6쪽 김창완 기자가 쓴 참 기자답게 쓴 "태권도 백년대계 위한 목소리 높이자" 라는 글을 보고 겸 겸해서 쓰노라. 태권도 개척 사범 림 원섭 씀 이-메일 - amea@chello.se 4334년(01년)04월14일,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