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 9, 첫 국가대항전 '미국 VS 영국'

역대 최대 규모, 처음 이뤄지는 국가대항전

TUF 시즌9의 공식 홈페이지
UFC선수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TUF(The Ultimate Fighter)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야후스포츠 캐나다(ca.sports.yahoo.com)는 “TUF 시즌9은 미국과 영국의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각 팀별로 웰터급과 라이트급 각각 8명씩 총 32명이 출연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전 TUF는 UFC 스타선수들의 이름으로 팀명을 만들었지만, 국가별로 팀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TUF에 3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것도 처음이다.
이날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지금까지의 모든 시즌은 소규모 대항전이었고 강한 팀에 소속돼 훈련한 선수들은 모두 발전을 이뤘다”며 “국가 대항전이라는 점에서 모든 선수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진감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이번 시합에 큰 대를 거는 유는 개인의 명예가 아닌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치른다는 일종의 사명감 때문이다.
이번 UF9에서는 댄 핸더슨(38,미국)과 마이클 바이스핑(30,영국)이 각각 미국팀과 영국팀을 맡았다.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TUF9는 오는 4월1일부터 스파이크 TV를 통해 방송된다. TUF9의 파이널대회는 오는 6월2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TUF(The Ultimate Fighter : 리얼리티 MMA 프로그램)
- 국내에는 '서바이벌 UFC'로 알려진 TUF는 UFC가 격투기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경쟁자가 두 팀으로 나누어 협동심과 일상생활에서 체크 포인트제를 두어 서로의 라이벌구도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방영됐던 ‘수퍼코리안’과 같은 방식이다. TUF 파이널 무대는 TV로 생중계되며 경기전적 또한 정식으로 포함된다. 현재 활동 중인 라샤드 에반스, 포레스트 그리핀, 디아고 산체스, 조 스트븐슨 등 많은 스타선수들이 TUF를 통해 UFC에 진출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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