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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퀸튼 잭슨, 챔피언도전 or 추락

기로에 선 퀸튼 잭슨, 챔피언도전 or 추락

오는 8일 ‘랭킹파괴자’ 키스 자르딘과 격돌


잭슨이 울프슬레이어 도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퀸튼 잭슨(30,미국)이 챔피언도전을 위한 전초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잭슨과 맞붙을 상대가 ‘랭킹파괴자’, ‘죽음의 사제’등으로 불리는 키스 자르딘(33,미국)이기 때문이다.

잭슨은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주 네이션 와이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96에서 자르딘을 상대로 챔피언도전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잭슨은 이번 대결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만약 패할 경우 오는 7월 열리는 UFC100에서 라샤드 에반스와 예정된 챔피언타이틀전이 무산된다.

대부분의 팬들이 잭슨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쉽지 만은 않을 전망이다. 상대인 자르딘은 유독 챔피언후보들에게 강한 면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자르딘은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었던 포레스트 그리핀(29,미국)을 KO로 꺾은바 있다. 이후 챔피언후보였던 척 리델(39,미국), 브랜든 베라(31,미국) 등을 추락시킨 장본인이다. 자르딘에게 패한 리델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또 베라는 UFC 퇴출설까지 거론될 정도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잭슨은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엠엠에이위클리(mmaweekly.com)와의 인터뷰에서 “자르딘은 큰 경기에 강한 선수지만 패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자르딘과의 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타격전을 펼치는 자르딘의 경기방식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영국의 울프슬레이어 도장에서 마이클 바이스핑과 칙 콩고와 함께 훈련을 해 왔다. 현재 잭슨은 지난 4일 훈련을 끝으로 자르딘전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지난해 9월 김동현의 UFC데뷔무대의 제물이 됐던 맷 브라운(27,미국)은 피트 셀(26,미국)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브라운의 상대인 셀은 미들급에서 활약하다 최근 웰터급으로 전향했다. 웰터급 데뷔전에서는 조쉬 버크만(28,미국)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사진제공 : 엠엠에이위클리)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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