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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맥스, 최용수 임수정 상대 확정

K-1 맥스, 최용수 임수정 상대 확정

최용수-가류 신고, 임수정-레이나 격돌


임수정(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 레이나, 가류 신고, 최용수


‘슈퍼파이터’ 최용수와 ‘파이팅뷰티’ 임수정의 상대가 확정됐다.

2일 FEG는 오는 20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K-1 어워드 & 맥스 코리아에 출전하는 최용수(37)와 임수정(24)의 상대선수를 발표했다. 최용수는 가류 신고(34,일본)와 격돌하고, 임수정은 레이나(18,일본)를 상대한다.

최용수는 이번 대회가 1년 3개월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최용수는 2007년 12월말 K-1 다이너마이트에서 마사토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앞서 지난 해 10월 K-1 월드 맥스에서 마에다 히로유키와의 대결이 예정되었으나 상대의 부상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최용수의 상대인 가류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선수다. 가류는 한국의 문정웅, 이수환 등과 경기를 치른 바 있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가류는 지난 2월 23일 일본에서 펼쳐진 K-1 재팬 맥스에서 오도 히로유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최용수와의 경기를 확정지었다.

또한 임수정과 레이나의 대결은 K-1 첫 여성파이터 출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수정은 2006년 ‘네오파이트9’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임수정은 “1여년 만에 한국에서 갖는 큰 시합이라 부담이 많이 된다. 하지만 한일전인 만큼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며 “레이나는 나이도 어리고 저돌적인 인파이터다. 난타전을 예상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수정과 격돌하는 레이나 또한 일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킥복싱을 바탕으로 하는 레이나는 미녀 고교생파이터로도 유명하다. 총 전적 8전5승2패1무를 기록 중이며, 일본의 킥복싱대회인 슛복싱레디스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K-1 맥스 코리아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토너먼트 시합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 한국 K-1을 결산하는 어워드 이벤트가 같이 진행된다.

(사진제공 : FEG 코리아)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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