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피쉬, 태권도경기 비디오판독시스템 국내 첫 도입
실업연맹 회장기대회부터 국내 경기 첫 도입

다트피쉬 비디오판독시스템 녹화 장비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트피쉬'의 비디오판독시스템이 올해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기 대회에 첫 도입된다.
(주)다트피쉬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태일) 주관으로 열린 경기방식개발위원회 회의 말미에 태권도경기 비디오판독시스템을 소개했다. 다트피쉬 판독시스템은 녹화한 경기의 주요장면을 책갈피처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각각의 장면에 대한 설명을 달아 비디오판독 소청이 들어오면 문제 장면으로 쉽게 이동해 느리게 혹은 반복 재생해 소청진위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 상황을 도표로 분류해 총득점, 얼굴득점, 몸통득점, 주먹공격, 반칙 등의 다양한 조건 입력이 가능하다. 다트피쉬 측은 이러한 결과가 경기 종료 후 바로 산출되기 때문에 관중들에게 태권도 관전 재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트피쉬코리아의 조원규 프로젝트 2팀 팀장은 “비디오판독시스템은 공정하고 재미있는 태권도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대한태권도협회 대회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 팀장은 “다트피쉬는 녹화된 경기 영상을 판독시스템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로 파일화해 전세계에 방영할 수 있는 웹TV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트피쉬코리아는 스포츠영상분석사업분야에서 전세계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업체로 영상분석에 관한 다수의 국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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