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M1챌린지 상보] 첫 승 배명호, '제2의 김동현'

[M1챌린지 상보] 첫 승 배명호, '제2의 김동현'

테이크다운, 백포지션 점령,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 김동현 기술 그대로


22일 펼쳐진 M-1 챌린지에서 배명호가 승리한 모습


‘부산사나이’ 배명호가 M-1에서 첫 승을 거뒀다.

배명호는 22일 미국 시애틀 에메랄드 퀸 카지노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2009 시애틀' 대회에서 에릭 오가노프(러시아)를 상대로 2라운드 탭 승을 거뒀다. 배명호는 승리는 김동현의 UFC 데뷔전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이는 배명호가 M-1 챌린지를 앞두고 김동현과 스파링을 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배명호는 1라운드부터 오가노프를 압박했다. 시작과 동시에 양팔로 오가노프를 감싼 배명호는 코너에서 니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후 오른쪽 다리로 오가노프의 바깥쪽 다리를 걸며 테이크다운을 이끌어냈고 김동현의 팔꿈치 공격에 버금가는 파운딩을 퍼부었다. 또 배명호는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배와 상대의 배 사이에 공간이 없을 정도의 압박을 보였다. 이런 배명호의 그라운드는 3분여간 이어졌다. 이후 스탠딩선언이 이어졌고 배명호는 또 다시 테이크다운을 빼았으며 1라운드를 자신의 승리로 가져왔다.

2라운드에서 배명호는 확실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다운을 얻어낸 배명호는 김동현의 트레이드마크인 백 포지션을 점령했다. 이후 체력이 빠진 오가노프의 목을 감싸며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며 탭을 얻어냈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임현규가 드미트리 소모일로프(러시아)를 상대로 멋진 타격전을 펼쳤지만 0-3으로 판정패했다. 소모일로프의 계속되는 로우킥에 발이 무뎌진 것이 패인이었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