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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는 고3때 했어요", 신준식



태권소녀 은아가 준식이 오빠와 인터뷰를 했답니다. 이것저것 준식이 오빠에 관한 것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오빠 만나면서 오빠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팬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제가 몇 가지 물어봤는데 만족하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은아는 최선을 다했답니다.

▲ 이번 시드니 올림픽 이후 느낀 점은 뭐예요?
- 올림픽이라는 대회가 다른 어느 대회보다 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태권도를 이제껏 하게된 동기는요?
- 하기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원래 뛰는걸 싫어하는데... 지금으로써는 태권도가 좋고 겨루 기하는 걸 좋아해서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

▲ 태권도라는 운동 말고도 다른 운동을 해 볼 생각은 없어요?
- 농구를 무지 좋아하는데. 키로 인해서 못 하고 있답니다.

▲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 우선 체력을 보완해야 되는데 상체가 약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있습니다. 국제 경험이 부족해서 경험도 많이 익혀야 하고 게임 운영 방법 등을 보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이후 자신감을 잃어서 자신감도 되찾아야 되겠죠.

▲ 이번 전국체전에 임하는 각오는요?
- 최선을 다하구요. 다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부상을 당하셨다는데 어느 정도에요?
- 올림픽 시합 때는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았는데... 전국체전 준비하느라 운동한다고 더 심해져서 지금은 많이 아파요. 회복기간이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아요.

▲ 팬클럽이 생기니까 기분이 어때요?
- 좋구요. 고마워요.

▲ 수많은 팬들이 생겨서 여자친구와 싸워본 적이 있어요?
- 없어요. 여자친구가 착해서 많이 이해해준답니다.

▲ 전국체전이 끝나고 나면 하고 싶은 일은요?
- 쉬면서 놀고싶어요.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우선 잠도 많이 자고 싶고요. 친구들도 만나서 같이 놀고 싶어요.

▲ 선수경력은 얼마나 오래됐어요?
-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면 15년 정도 되요.

▲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 따로 하지 않아도 경희대에서 하는 운동으로도 충분히 체력관리를 할 수 있어요.

▲ 선수 생활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은요?
- 지금은 아직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 몇 단이세요?
- 3단입니다.

▲ 제일 아끼는 것은요?
- 우선 할머니를 포함한 가족들과 친구들 선후배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입니다.

▲ 이상형은요?
- 신은경처럼 털털하고 착한 여자입니다.

▲ 오빠를 응원해주고 좋아해 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 고맙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어서 운동도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든든합니다.

▲ 주말이나 쉬는 날에 주로 하는 일은요?
- 친구들 만나서 놀고요. 평일에는 술을 마시지 못하니까 술도 마시고 가끔 영화도 보고 그래요.

▲ 생일은 누구와 보내고싶어요?
- 여자친구하고 친구들하고 보내고싶어요.

▲ 생일날 특별히 하고 싶은 것 있어요?
- 특별히 생각한 것은 없는데... 좋은 카페에 가서 생일파티하고 차 마시고 싶어요.

▲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는요?
- 외국으로 말하자면 미국에 가고 싶어요

▲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해요?
- 티를 내는 편이 아니라서 마음속으로 주로 삭이는데... 음악을 크게 틀어 놓는 편이에요.

▲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 한국은행을 털어 보고 싶어요.(웃음)

▲ 자신의 장점을 말하라면요?
-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 굳이 말하자면 잘 웃는 편이구 착한 것 같아요.

▲ 자신의 단점이 있다면요?
- 음... 끈기가 없고 참을성이 없는 것 같아요.

▲ 자신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해요?
- 그냥 평범한 게 매력인 것 같아요.

▲ 주량은 얼마나 돼요?
- 소주 1병 정도요. 맥주는 잘 못 마셔요.

▲ 특별한 술버릇은 있어요?
- 글쎄 특별한 술버릇은 없는 것 같아요.

▲ 자주 가는 곳이 있어요?
- 만화를 좋아하니까 만화방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 즐겨듣는 노래는요?
- 발라드를 자주 듣고요. 그리고 노래 부르는 것은 싫어해요.

▲ 혈액형은 뭐예요?
- B형입니다.

▲ 시력은요?
- 오른쪽 (1.5) 왼쪽 (1.5). 저 눈 좋죠?

▲ 가족관계는요?
- 우리 할머니, 아빠, 엄마, 남동생 2명, 그리고 나 준식이 이렇게 6명이에요.

▲ 성격은 어때요?
- 좀 차분한 것 성격 같아요.

▲ 좋아하는 색은요?
- 노랑색을 좋아해요.

▲ 좋아하는 음식은요?
- 찌게종류(김치, 된장, 부대)를 좋아해요.

▲ 좋아하는 연예인은요?
- 김민희 신은경.

▲ 좋아하는 숫자요?
- 9

▲ 좋아하는 계절은요?
- 봄하고 가을을 좋아해요.

▲ 싫어하는 색은요?
- 특별히 없어요. 글쎄 잘 모르겠네요.

▲ 오빠의 잠버릇은 어때요?
- 팔을 베고 자요.

▲ 보물 1호는요?
- 지금으로써는 핸드폰이 제 보물 1호입니다.

▲ 첫키스는 언제 했어요? (여러분들 많이 기다리셨죠? 오빠의 첫키스를 물어보느라 은아는 얼굴이 빨개졌답니다. 어휴∼ 부끄러워라.)
- 어, 지금 여자친구하고는 작년에 했었고요. 원래 첫키스는 고3때 했어요

▲ 오빠 지금의 여자친구랑 고3때 했어요?
- 아니. 그때는 다른 여자친구랑 했어요. 지금으로써는 현재의 여자친구가 더 소중하답니다. 사귄지는 1년 정도 됐고요.

▲ 첫사랑은 언제 했어요?
- 고2 때 첫사랑을 했어요.

▲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 사랑이라는 말보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 친구의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가정한다면요. 그때 사랑과 우정 중에 무엇을 택하겠어요?

- 글쎄 잘 모르겠는데요. 그 상황에 부딪쳐봐야 알 것 같아요.

이상으로 은아가 오빠에게 인터뷰한 내용은 끝났습니다. 또 다시 보충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준식이 오빠를 인터뷰할 때 오빠는 초등학교 때 태권도를 배웠던 도장에서 시합이 있어서 시합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성남시 시합.

오빠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응원 해주세요. 그럼 태권소녀 은아는 다음에 또 다른 오빠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빠∼빠∼

이상 태권소녀 김은아였습니다.

댓글 6

태권소녀 은아 2001.01.12
안녕하세여.. 저는 이번 기사를 쓴(?) 은아라고하는데여... 조현진 기자님.. 근데 저는 자료만 보냈을 뿐인데... 이게 준식이 오빠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해여... 그렇겠져..? 만약 조금이라도 해가되면.. 저 준식이 오빠못봐여..^^ 앞으로도 수고하시구여.. 은아는 이만.. 그리구 거기서 파는 아대 얼마해여? 은아가 그걸 우리 체육관 선수몇명에게 선물로 주고싶은데.. 가격을 몰라서여... 그럼 빠~~~~빠~~~(*^.^*)
익명 2001.01.13
이동영 2001.01.13
음 시드니 올림픽에서 음메달딴 선수 아닌감? 꼭 연예인들 같이 망명했다가 다시돌아온거 같군... 한동안 안보이더니 태권넷에서도 신준식 이미지 변신 시킬려고 부단히 노력하는것같군, 궁금한점이 있는데 왜 질문내용중에 시드니 올림픽때 미국인 선수한테 패한 내용은 안나오지? 자기잘못을 잘 알때 다음에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껀데.
이동영에게 2001.01.13
신준식이 시드니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던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신준식이 결승전에서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와 맞서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준식과 스티븐의 신장 차이가 엄청 컸다는 것도 사실이며 스티븐의 커트 발을 신준식의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힘들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신준식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아쉬운 일이었지만 그를 마치 잘못을 저지르고 잠수했다가 다시 나타난 연예인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심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준식은 올해도 그렇거니와 앞으로 있을 각종 세계대회나 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할만한 충분한 실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그에게는 팬들의 적절한 격려와 비판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또한 태권도를 아끼는 사람의 자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eoman!!! 2001.01.13
너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거 같군요... 아무리 한국선수라지만 최선을 다했으리라 밎습니다... 은매달이라도 그 은매달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을 했을것입니다... 어떤 경기나 시합에서나 은매달에 그쳣다고 생각하지말고 응원하는 눈길도 우리 선수들을 봐줬으면 합니다... 저도 한국인으로서 안타갑지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따가운 질책에 누초리보다는 응원에 눈갈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합시다...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화이팅~~~~!!!!!!!!!!!
흠냣... 2001.07.02
신준식님의 상대 또한 엄청난 태권인생을 걸어왔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외국인이라고 기본을 무시하는건 증말루 나뿌운~ 짓이죠. 후훗-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