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UFC97, 앤더슨 실바전 메인 등 ‘빅3 경기’

UFC97, 앤더슨 실바전 메인 등 ‘빅3 경기’

실바-레이티스, 리델-쇼군, 콩고-하동크 메인 빅3 경기 확정


앤더슨 실바(왼쪽부터), 마우리시오 후아, 척 리델, 칙 콩고


UFC97이 흥행대박을 위한 라인업(Line-up)을 마쳤다.

오는 4월 펼쳐지는 UFC97에서는 격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만한 세 경기가 준비돼 있다. 미르코 크로캅을 꺽은 칙 콩고(34,프랑스)와 안토니 하동크(32,네덜란)의 대결과 미들급챔피언 앤더슨 실바(33,브라질)의 타이틀방어전이다. 실바의 상대는 탈레스 레이티스(27,브라질)다. 이어 척 리델(39,미국)과 마우리시오 후아(이하 쇼군)(27,브라질)의 빅뱅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격투팬들의 관심사는 실바의 타이틀 방어전이다. 실바는 2006년 10월 리치 프랭클린(34,미국)에게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에 오른 뒤, 타이틀을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앞선 2006년 4월 이후 9경기를 연속으로 타격만으로 TKO승을 거뒀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지난 해 7월, “미들급에는 더 이상 적수가 없다”며 라이트헤비급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런 실바의 연승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레이티스가 나섰다. 물론 실바에 비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주짓수를 바탕으로 그라운드 기술 만큼은 UFC에서도 수준급이다. 통산전적 15전 14승 중 9승을 서브미션으로 승리했을 정도다. 두 선수의 경기는 ‘타격 VS 그라운드’ 압축 된다.

이어 리델과 쇼군의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2003년 프라이드에서 잠시 활동했던 리델은 이후 2004년 UFC로 돌아왔다. 이때부터 UFC 7연승 거두며 명실공이 UFC 최강의 반열에 올랐다. 모두 타격에 의한 TKO승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퀸튼 잭슨의 한방에 나가떨어지며, 챔피언벨트를 내준 이후 1승 2패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쇼군 역시 프라이드 시절부터 타격 만큼은 인정받은 선수다. 종합격투기 총 전적 20전 17승 3패 중 14승이 타격에 의한 TKO승이었다. 하지만 쇼군도 2007년 UFC로 이적한 뒤 부터는 고비가 찾아왔다. 2007년 9월, 데뷔전에서 프레스트 그리핀에게 패하며 무릎 부상까지 얻게 된 것이다. 이후 1년 5개월 동안이나 재활기간을 가져야만 했다. 이후 지난 1월 17일 마크 콜먼(44,미국)을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지만 쇼군 특유의 날카로운 타격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끝으로 콩고와 하동크 전을 살펴보자. 콩고는 지난 2007년 9월 미르코 크로캅을 꺾으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해 3월 히스 헤링에게 아쉽게 판정패를 기록했다. 이후 댄 이븐센, 무스타파 알 턱에게 TKO승을 거두며 챔피언 자리로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반면 하동크는 킥 복싱을 바탕으로 타격에 능한 선수다. 최근 3경기를 타격에 의한 T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UFC97에서는 데니스 강의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데니스 강은 프랑스 출신의 타격가 자비에르 포우퐈-포캄(26,프랑스)과 맞붙게 된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