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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 파동 생 피에르, B.J 펜에게 3차전 요구

바셀린 파동 생 피에르, B.J 펜에게 3차전 요구

생 피에르 “올 여름에 재경기 원해”, B.J 펜 “OK” 그리고 화이트 대표의 결정


생 피에르와 B.J 펜의 2차전 경기 모습


UFC94에서 바셀린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르주 생 피에르(28,캐나다)가 B.J 펜(31,미국)에게 3차전을 제안했다.

생 피에르는 지난 주 초 셔독(sherdog.com) 라디오에 출현해 “B.J 펜과 재경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경기는 여름에 펼쳐질 것이다. 나는 장담한다. 세 번째 경기도 B.J 펜에게 똑같은 결과 또는 더 나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B.J 펜은 생 피에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B.J 펜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몇 일전 생 피에르가 작성한 글을 봤다. ‘자신은 사기꾼이 아니다’라는 글이었다. 하지만 모든 그래플러들은 바셀린이 서브미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생 피에르와 그의 세컨드의 도전을 받아들일 것이다. 당장이라도 UFC 데이나 회이트 대표에게 알렸으면 한다”고 답했다.

UFC측은 두 선수의 경기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UFC94는 두 선수의 경기로 최고 유료TV시청제(Pay-Per-Vviw) 판매수익을 기록했다. 이런 두 선수의 경기는 판매수익을 최고로 생각하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마다 할리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선수의 경기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가능하다. 먼저 여름까지는 두 선수가 타이틀방어전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 피에르는 다음 상대로 확정적인 티아고 알베스(26,브라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한다. B.J 펜도 타이틀방어전이 계획되어 있다. 그는 케니 플로리안(32, 미국)을 상대로 벨트를 지켜야 한다.

두 번째 B.J 펜의 은퇴 여부다. 최근 B.J 펜은 한 격투기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생 피에르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그의 은퇴문제가 격투팬들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6일 엠엠에이베이와(mmabay.co.uk)의 인터뷰에서는 “생 피에르와 3차전이 결정될 경우 라이트급챔피언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혀 두 선수의 경기는 이뤄질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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