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서울 명동 지역부터 시범 운영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근무자가관광코스를 설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30일 11시부터 6개월 동안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시범운영한다. 이는 기존의 고정된 관광안내소를 탈피한 적극적인 운영방식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순회하며, 먼저 다가가 도와드릴 사항을 묻고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통역, 지리정보, 관광코스 소개 등의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명동일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동이 시범지역으로 선택된 이유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50% 이상이 명동을 방문하는 통계 때문이다. 또 최근 환율변동 등으로 일본인,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이유도 있다. 물론 명동을 처음 찾는 국내 관광객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08년 3분기에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결과 한국을 관광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언어소통 불편’을 꼽았다. 이번에 활동하게될 근무자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면서 관광안내 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현장에 투입한다.
근무방식은 총7명이 2인 1조(1명은 휴무 교대근무자)로 근무하게 되며, 명동일대를 3개 블록으로 나누어 관할지역 내를 순회하며 관광객을 찾아가 관광안내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관광객이 명동지역을 제일 많이 찾는 11시부터 19시까지이며, 근무자 관할지역을 1일 5회 이상을 순회하는 방식이다. 또한 관광객을 응대 또는 안내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여 회수는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아울러 관광객이 안내자를 쉽게 식별하기 위해 근무복을 착용하게 할 예정이다. 근무복 외피에는 관광안내 가이드임을 표시하는 로고와 관광안내 사인을 표시한 조끼를 입는다.
(사진출처 = 서울특별시청)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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