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 파라시안, “시작과 동시에 부셔버리겠다”

김동현은 종합격투기의 경험이 부족한 유도선수

카로파리시안(왼쪽)과 김동현의 UFC 광고의 한 장면
“트랙터나 탱크처럼 밀어버리겠다”
오는 2월 1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94에서 김동현(27)과 격돌하는 카로 파리시안(26,미국)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파리시안은 지난 27일 파이트하이프를 통해 “시작 종소리와 함께 트렉터나 탱크처럼 달려가 그를(김동현) 부셔버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경기가 끝나거나 그(김동현)가 포기할 때까지 공격을 퍼붓겠다. 그의 체력은 바닥날 것이다. 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과거의 공격적인 스타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시안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조르주 생 피에르(27,캐나다)와의 재대결을 원하고 있다. 앞서 파라시안은 지난 2004년 UFC46에서 생 피에르와 격돌했지만, 만장일치로 판정패 했다.
이번 경기는 파라시안이 UFC에서 치르는 12번째 경기다. 반면 김동현은 UFC 세 번째 출전이다. 파리시안은 “경험은 승리의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것이다. 그는 나와 같은 유도선수고 종합격투기에서는 내가 경험으로 앞선다. 나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의 각오 역시 만만치 않다. 1개월 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훈련 중인 김동현은 “파리시안의 체력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그의 타격이 약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타격을 보완해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UFC 홈페이지)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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