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엉거주춤’ 외국인근로자 태권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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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동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는 매주 수, 금 저녁 8시에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태권도교실이 열린다. 전액 무료인 태권도교실의 등록인원은 18개국 260여명이다. 아직은 도복도 어색하고, 자세도 엉거주춤 하지만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은 즐겁기만 하다. 지난 11월에는 외국인근로자 중 최초로 유단자(1단)가 4명이나 탄생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권도수업 때는 무조건 한국말만 사용해야 한다는 김교환 사범의 불호령때문에 18개국의 외국인이 한국말로만 대화하는 이채로운 광경도 펼쳐졌다. 외국인근로자들의 즐거운 태권도교실을 <무카스>가 카메라에 직접 담아 보았다. -편집자 주-

태권도는 예의가 생명. '차렷', '경례'

하루에 평균 2, 3명씩 늘어나는 신입부원. '강당을 넓혀야 하나?'

기본동작. 양손날막기. '나 혼자 틀린거 아니지?'

'30분이라도 운동하고 출근해야지. 바쁘다 바뻐~'

근로자들에게 시범보이는 김교환 사범. '손날막기는 이렇게 해야지'

'처음 오셨죠. 이렇게 하시면 되요^^'

발차기하는 여성 회원. '발차는데 왜 손에 힘이 들어가지?'

유단자들의 멋진 품새. '2년은 해야 이 정도~'

품새가 끝나고 유급자를 괴롭히는 유단자. 곧이어 사범님의 불호령.

마무리운동 전체 기본동작. '태권도~ 태권도~'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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