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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KTA-얼굴 최대 4점, 몸통 3점, 차등점수제 적용 확정

<속보>KTA-얼굴 최대 4점, 몸통 3점, 차등점수제 적용 확정

제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처음 적용,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 대회 적용예정


지난해 10월 열린 2008 한국실업태권도 최강전.


'재미없는 태권도는 가라'. 종주국 태권도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한 차등점수제 도입을 확정했다.

22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는 2009년도 기술전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이하 제주평화기) 때부터 차등점수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박흥신 KTA 경기분과 위원장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KTA는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경기를 위해 얼굴 회전공격시 최대 4점까지 획득할 수 있는 차등점수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평화기 때 처음 적용되는 차등점수제는 ‘한 방’으로 최대 4점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기존 몸통 1점, 얼굴 2점의 경기규칙에서 회전을 이용한 공격을 성공시키면 ‘+1’점이라는 뜻이다.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앞,뒤발 몸통 돌려차기는 1점, 회전을 이용해 돌려차기 혹은 뒤차기를 성공시키면 2점 획득이 가능하다. 얼굴득점에서는 돌려차기, 내려찍기를 이용한 공격은 2점, 여기에 회전을 이용한 뒤 후려차기, 돌개차기, 내려찍기 등이 성공되면 3점이 주어지는 것이다. 몸통과 얼굴득점 모두 회전을 이용해 KO 시킬 경우 몸통은 최대 3점, 얼굴은 최대 4점이 된다. 이는 지난 12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이 터키 집행위원회에 상정한 차등점수제와 동일한 경기규칙이다.

금번 KTA의 차등점수제 도입은 올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적용 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전문위원회 현장분과의 한 위원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차등점수제가 적용된다고 보면된다. 100%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선발전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으로 안다”며“WTF가 지향하는 새로운 경기규칙 방식에 KTA가 발을 맞추는 모양새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이내믹한 태권도 경기의 변화를 위해 지난해 KTA가 수차례 논의를 거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A는 제주평화기에서의 차등점수제 적용을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상임심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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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ITF 2009.01.22
ITF 차등 점수제 따라 하는 거네요. 이제 글러브만 끼면 되네요.
kimsabu 2009.01.23
심판 하시는분 어디서 많이 뵌 분이구네요...실물이 더 멋지신데...ㅋㅋㅋ 재밌는 태권도 기대합니다만 심판들이 더 힘들게 되었네요..
mmk 2009.01.30
태권도 발전에 수고가 많습니다. 전자호구 빨리 도입 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