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국기원 성명서 전문
국기원은 1972년 설립 이후 무도태권도의 본산으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면서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태권도 진흥정책에 맞추어 조직의 운영 등에 대한 변화를 추진하고 「태권도진흥법」에 따른 법정법인 전환을 계기로 '세계무도태권도본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태권도의 방향을 이끄는 구심체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태권도의 태동과 함께하며 태권도의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셨고, 태권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태권도 진흥법」을 추진하셨던 엄운규 원장이 일부 태권도계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사의표명을 하시는 등 여러 가지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 동안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원장이 고군분투하는데도 임직원들이 방관하지는 않았는지, 또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함을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자성을 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2008년 6월 22일 이후 「태권도진흥법」에 의거, 법정법인을 위한 정관의 승인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국기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임원을 포함한 직원들의 대승적 결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엄운규 원장에 대해 사의 표명을 철회하고 복귀 하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태권도 현대사를 이끈 원로로서, 국기원을 태동시킨 주역으로서 다시한번 국기원의 정상화와 직접 추진하셨던 국기원 법정법인을 마무리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임직원들 또한 엄운규 원장의 복귀와 강남구청의 과태료 부과문제 등 국기원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국기원의 법정법인화와 행정쇄신을 위한 조치와 행동을 보여 줌으로써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의 권익증진에 매진할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 엄운규 원장의 복귀를 강력히 요청한다.
▶ 엄운규 원장은 국기원을 태동시킨 주역으로서, 태권도 현대사를 이끈 원로로서 태권도계의 질서를 바로 세움로써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한다.
▶ 법정법인 추진 등 국기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엄운규 원장의 리더십은 반드시 필요하다.
▶ 후진들을 위한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고 아름답게 퇴진하는 원로의 모습을 아름다운 전통으로 남겨야 한다.
◈ 태권도진흥법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해결한다.
▶ 국기원은 2006년 11월 15일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등에 관한 법률’에 태권도 단체로의 지정을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관 인가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이의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 국기원의 운영과 조직 전반에 쇄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태권도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기관으로의 변화를 도모할 것이다.
▶ 새로운 태권도 문화 정립과 세계태권도 발전의 구심점으로 역할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 모든 태권도인의 권익증진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국기원의 이미지 훼손 세력에 강력 대처한다.
▶ 강남구청의 과태료 부과와 관련, 국기원 임직원은 행정소송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 국기원에 대해 흑색 공격을 일삼으며 태권도계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부 세력에 대해서는 법적, 행정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 불순한 저의를 갖고 국기원에 대해 부정적 색깔 입히기를 시도하는 일부 세력에도 강력 대처할 것이다.
◈ 국기원 임직원은 개혁에 앞장선다.
▶ 세계 태권도계를 선도할 일 중심의 국기원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 국기원은 전 세계 태권도인을 위한 행정서비스 기관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강령을 제정, 실행할 것이다.
▶ 국기원 직원들은 태권도 행정기관에 걸 맞는 능력을 계발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개혁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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