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WTF 조정원 총재 항고사건, 재수사 처분

서울고등검찰청, 업무상 횡령 및 배임에 대해 재기수사 결정

14일 WTF노조에 보내진 항고사건 처분통지
세계태권도연맹(WTF) 노조가 조정원 총재 외 1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업무상 횡령 및 배임을 이유로 낸 항고사건에서 서울고등검찰청이 ‘재기수사’ 처분을 내렸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8일 WTF노조에 보낸 항고사건 처분통지을 통해 ‘피항고인 조정원에 대한 배임수재의 점은 항고를 기각하고, 업무상 횡령 및 배임의 점에 대해서는 재기수사 결정을 하여 관할 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재기수사 하도록 사건기록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시 미흡한 부분을 보충조사 하라는 의미다.
WTF 노조의 항고사건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조정원 외 1명에게 공금횡령 및 특가법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진행됐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이번 항고사건에 대해 법리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며, 조사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기수사 처분이 내려졌다고 해도 무조건 기소가 되는 것은 아니며 재수사에는 보통 3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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