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 잭슨', UFC 공식발표가 필요 없는 대진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격투기팬들이 예상하는 경기

퀸튼 잭슨(왼쪽)과 라샤드 에반스
라샤드 에반스(29,미국)와 퀸튼 잭슨(30,미국)의 격돌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롭게 라이트헤비급의 왕좌에 오른 에반스와 전 챔피언 잭슨이 다음 상대로 서로를 예상했다. 에반스는 지난 8일 워싱턴의 CBS라디오를 통해 “UFC가 공식발표를 하지 않아도 다음 상대는 잭슨인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잭슨은 격투기전문사이트인 셔독(sherdog.com)을 통해 “나에게 벨트를 돌려 달라. 모든 경기는 벨트를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라샤드와의 대전을 강하게 희망했다.
지난 해 7월 잭슨은 포레스트 그리핀(29,미국)에게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이후 12월 28일 펼쳐진 UFC92에서 반다레이 실바(32,브라질)를 실신 KO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날 에반스는 그리핀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해 두 선수의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격돌은 UFC92가 끝난 직후 두 선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종합격투기팬들이 예상한 경기다.
두 선수의 경기는 UFC100에서 모든 체급의 타이틀매치가 이뤄지는 까닭에 서둘러 진행된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오는 7월 4일에 열리는 UFC100의 출전이 정해져있다. 또 패자는 여름에 열리는 영국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잭슨은 이전 도장과 결별하고 울프슬레어 격투기도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의 북쪽에 위치한 MMA 전문도장인 울프슬레어는 마이클 바이스핑(29,미국)과 칙 콩고(33,프랑스) 등이 속해있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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