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데니스 강, 미국에서도 태극기 펼친다

데니스 강, 미국에서도 태극기 펼친다

한국인 아버지 나라에 대한 애틋한 감정 드러내


K-1 히어로즈 서울대회 입장모습(사진출처 : FEG홈페이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겠다.”

‘수퍼코리안’ 데니스 강(32,캐나다)이 오는 18일(한국시간) UFC데뷔전에 태극기를 가지고 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초 수퍼액션과 가진 현지 인터뷰에서 데니스 강은 “내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겠다. UFC93에 태극기를 들고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데니스 강은 “국적은 단지 조각일 뿐이다. 내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일본 무대에 설 때도 한국을 대표해서 싸운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니스 강은 일본 프라이드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곤 했다.

지난 2007년 추성훈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의 심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데니스 강은 “추성훈과의 경기 전에는 내가 한국의 영웅이었다. 패배 이후 한국팬들의 마음이 내게서 떠나는 것 같아 괴롭고 고통스러웠다. 이에 예전과 같은 에너지를 경기에 쏟아 붓지 못했다. 지금은 순수하게 격투기를 좋아했던 초심을 찾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극복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강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수퍼액션의 특별기획 ‘데니스강, 감춰진 심장을 꺼내다’는 오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