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레이 실바, 명예회복 위해 척 리델 지목

라이트헤비급에서 고별전 치른 후 미들급 전향

반다레이 실바와 척 리델(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도끼살인마’ 반다레이 실바(32,브라질)가 라이트헤비급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실바는 지난 5일 격투기전문사이트인 엠엠에이위클리(mmaweekly.com)를 통해 “라이트헤비급에서 마지막경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바는 “마지막 경기는 척 리델(39,미국)과 하고 싶다. 리델과의 경기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바는 지난 해 말 UFC 92에서 퀸튼 잭슨(30,미국)에게 실신 KO패를 당했다. 이번 결정은 5경기에 나서 4패를 기록한 라이트헤비급에서 명예회복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007년 리델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미도 있다. 잭슨에게 패한 이후 실바는 “나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문제였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펀치를 날릴 때 가드가 열려있는 것을 확인했다. 예전의 경기 스타일을 버리고 모든 걸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엠엠에이위클리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는 실바-리델의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격투기 전문사이트인 엠엠에이베이(mmabay.co.uk)는 실바-리델의 경기가 성사되면 내년 7월 4일에 열리는 UFC100에서 경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추가 보도했다. 실바는 이번 주 화이트 대표와 만나 다음 경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실바는 지난 2007년 12월 UFC 79에서 리델과의 처음으로 경기를 가져 판정패를 당했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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