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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정명엽 부회장 당선

경북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정명엽 부회장 당선

참석임원 19명 중 13표 획득 상대후보와 2배 차이


경북태권도협회 정명엽 신임회장

“잔치 분위기의 지역대회를 만들겠다.”

경북태권도협회(이하 경북협회) 정명엽 부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월 29일 영천 최무선태권도전용경기장 회의장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정 부회장은 유효투표 19표 중 13표를 획득, 6표를 획득한 최기열 상임부회장을 따돌리며 당선됐다.

선거에 의한 파벌 때문일까. 정 신임회장은 집행부의 개편을 시사했다. 그는 “임원의 절반 이상이 바뀔 것이다. 소외된 지역에서 임원을 선출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또한 경북협회는 새로운 인물로 새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취임 직후 예산을 전면 재편성할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재 경기력 향상과 대회유치에 많은 예산을 편성할 것이다. 특히 지역대회 개최를 위해 힘쓸 것이다. 경북의 모든 태권도인이 즐길 수 있는 잔치분위기의 지역대회를 많이 개최함으로써 도장경영에 보탬이 되겠다. 또한 각 지부가 개최하는 지역대회는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처음 치르는 선서라서 무리가 있었다. 선거로 인해 생긴 잡음과 파벌을 점차 치유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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