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크로캅은 한물 간 상대 빨리 끝내겠다”

내년엔 종합격투기 전향?

지난 18일 최홍만의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 : 드림 홈페이지)
“그라운드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하겠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지난 18일 드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르코 크로캅(34, 크로아티아)을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인터뷰는 크로캅과의 경기발표 직후 가진 것으로 23일 드림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최홍만은 “크로캅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 언젠가 한번 붙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의 크로캅은 체력과 실력이 예전 같지 않아 위압감은 없다. 이번 경기는 그라운드에 이은 강력한 파운딩으로 빠르게 마무리짓겠다”고 자신했다. 지난 연말이벤트에서 최홍만은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2·러시아)를 상대로 1라운드에 패했다. 하지만 밸런스가 강점인 표도르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에 이어 마운트 포지션을 뺏는 등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홍만은 내년 계획에 대한 속내를 내비췄다. 최홍만은 최근 K-1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종합격투기 전향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최홍만은 "내년 계획에 대해 정확히 말하지 않겠다. 이번 연말이벤트를 통해 나의 실력을 확인하고 내년에 세운 목표를 이룰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종합격투기 경기를 많이 가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최홍만-크로캅의 경기는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는 K-1다이너마이트에서 펼쳐진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