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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배우들, 최홍만 응원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박상민 등 응원의 메시지 보내


유감스러운 도시 주연배우들. 좌측부터 정준호, 정운택, 정우인 (사진제공 = XTM)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이하 유감도시)’의 주연 배우들이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홍만은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는 ‘K-1다이너마이트’에서 종합격투기 룰로 ‘불꽃하이킥’ 미르코 크로캅(34, 크로아티아)과 일전을 펼친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며 퇴출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최홍만에게 이번 경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경기 결과에 따라 한계를 보이고 있는 입식타격기를 떠나 종합격투기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1 주관송사인 XTM은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이너마이트 경기를 생중계하는 동시에 동대문 MMC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2백명의 팬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평소 격투기 팬으로 알려진 '유감도시'의 주연 배우 정준호, 정웅인, 정웅택, 박상민이 자청해 최홍만의 응원부대로 나선 것이다.

정운택은 "(최홍만에게)2008년은 많이 힘든 한 해였을 것"이라며 "KO로 모든 우려와 불신을 한 방에 날려 버리라"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4명의 배우들은 최홍만을 응원하는 의미로 XTM측에 유감도시 영화티켓 100장을 내놓았다. 또 이들은 K-1 글로브를 착용하고 재미있는 응원영상도 촬영했다. 이들의 응원 메시지는 31일 극장에서 중계방송 중간중간 소개된다. 이밖에도 K-1과 드림의 명승부 사진전도 함께 열리며, K-1걸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도 준비된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흥행대박을 터트린 두사부일체 멤버들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로 특수임무를 위한 경찰과 조직원의 역할이 뒤바뀌면서 겪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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