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품새선수권대회 3회연속 종합우승
김보현과 송남정은 대회 3연패

제3회 품새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
한국이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이하 품새선수권)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품새선수권에서 금 8, 은1, 동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했다. 뒤를 이어 이란이 금3, 은3, 동4개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은 이란보다 은메달이 2개가 적은 금3, 은1, 동5 개를 획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터키가 금 1, 베트남이 금 1를 각각 나눠가졌다. 결국 총 16개의 금메달 중 한국이 8개를, 다른 해외 참가국들이 나머지 8개를 나눠가진 셈이다.
종합우승 이외에 또 하나의 낭보가 있다. 남자 성인1부의 김보현(한체대)과 여자 성인 2부의 송남정(참태권도)이 품새선수권 3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남자 성인 2부에 참가한 오혁주(청지회)는 지난 2회 대회 우승자인 모하마드 타기 하타미 마르비니(이란)에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장년 2부의 장정희도 동메달에 머물렀다.
앞서 한국은 1회 대회에서 전 부문을 석권했고, 2회 대회에서는 16개의 금메달 중 13개 부문에 참가해 금 11, 은 1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한 바 있다. 한국 품새대표팀은 20일 오후 1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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