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센고쿠’ 다음 상대 데이브 허먼

허먼, 엘리트XC 13전승의 강자

최무배(왼쪽)와 데이브 허먼
‘부산 중전차’ 최무배(38,스피릿MC/팀태클)가 센코쿠 두 번째 경기에서 미국의 강자 데이브 허먼(24, 미국)과 맞붙는다.
18일 최무배의 소속사인 엔트리안은 최무배가 내년 1월 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센고쿠노란’에서 허먼과 싸운다고 밝혔다. 최무배는 “지난 센고쿠 데뷔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이번에 패배를 설욕하고 싶다. 상대가 강자라서 더욱 흥분된다. 허무하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무배는 2004년 한국인 최초로 프라이드에 진출해 4승 1패를 기록했고, 지난 3월에는 게리 굿리지(42,트리니다드토바고)를 KO로 꺾으며 한국격투기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6월 센고쿠에서 브라질 주짓수 강자 마르시오 크루즈(30,브라질)를 맞아 1라운드 4분 37초만에 암바에 의해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에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엘리트XC에서 13전승을 기록 중인 허먼은 한국 격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강자다. 전 경기 KO승이라는 화려한 전적이 말해주듯 폭발적인 타격을 구사하며 그래플링 밸런스가 뛰어나다. 전문가들은 최무배가 지난 6월에 상대한 크루즈보다 허먼이 훨씬 강하다고 평가한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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