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IOC위원, 첫 IOC활동 기자회견

로게 위원장과 개별 면담

문대성 IOC위원과 자크로게 IOC위원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만났다
IOC위원으로 첫 번째 공식회의에 참석한 문대성 IOC위원(대한올림피언협회 부위원장)이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문 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를 방문했다. 8일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만나 각종 스포츠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9일 IOC 공식회의(선수위원회)에 참석했고, 선수위원회의 아시아대륙 대표위원으로 뽑혔다.
문 위원은 로게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IOC 위원으로 최우선 과제는 올림픽 스포츠의 저변 확대"라는 포부를 밝히며 "태권도야말로 올림피즘과 가장 부합하는 정신을 가진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에 로게 위원장은 향후 문 위원의 활동에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훌륭한 IOC위원이 되어달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선수위원회에서는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선수위원회의 유코 아라라키다 의장은 서면 보고에서 "문 위원의 (IOC 선수위원)당선은 경이롭고 칭찬할 만한(admirable) 일"이라며 "OCA의 활동에 문 위원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4일 귀국한 문 위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올림픽박물관 내에 IOC 인물란(사진 왼쪽)에 포함된 문대성 위원

쿠베르탱의 흉상 옆에서 포즈를 취한 문대성 위원
(사진제공 = 대한올림피언협회)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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